매일신문

[역사속의 오늘] 대구 고교입시 부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74년 1월 29일자 매일신문 사회면에 전기 고등학교 입시부정이 특종 보도됐다. 대구지검이 수사에 착수, 경북고등학교 교련교사 등 입학시험 부정에 관련된 4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사건의 전말은 고등학교 교사들이 학부모 4명으로부터 30만 원에서 40만 원을 받고 정답을 교묘하게 암시해준 것이었다. 필경사와 교사, 학부모가 사전에 모의하여 이루어졌다. 사지선다형(四肢選多型)에서 4개의 답 가운데 정답 번호는 바르게 쓰고, 정답 아닌 것은 약간 삐뚤게 썼다.

1974년 1월 28일 경상북도 교육위원회가 전기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치렀다. 당시 시험을 치르고 난 뒤 경북고의 몇몇 수험생들이 매일신문사에 찾아와 "시험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날 둘째 시간에 치러진 음악시험 문제부터 정답의 숫자는 바르게, 틀린 답의 숫자는 삐뚤어지게 쓰여졌다고 했다. 이 사건으로 관련교사와 학부모 등 12명이 구속되고 1974년 2월 5일 입학시험을 다시 치르게 됐다. 또한 경북도 교육감이 입시부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2월 7일 해당 교육감은 "나는 입시부정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유서를 남기고 2월 7일 변사체로 발견됐다.

▶1915년 의병장 유인석 사망 ▶1958년 주한미군, 핵무기 도입 공식 발표

정보관리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영주시 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 A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이재...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적체와 거래 실종, 신규 공급 중단, 중개업 붕괴라는 4중 악재에 직면해 있으며, 4월 신규 분양은 0가구를...
서울 한남대교 아래에서 70대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들어 인명사고가 발생했으며, 구조선박의 접안으로 한강버스의 운행이 지연되었다. 부산 롯데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에 대한 양해각서(MOU) 초안 승인을 보류하고 조건을 강화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양국..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