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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은 언제나 짜릿하다. 기습 키스, 기습 공격 등 왠지 설레기도 한다. 예상치, 기대치 못한 상황 탓이다. 28일 기습적인 눈이 내렸다. 오후 내내 하늘과 동심을 예쁘게 수놓았다. 일기예보에 예고되지 않은 '기습 눈'이었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다. '기습 눈'을 맞고, 바라보며 잠시라도 즐거움을 느꼈을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 '기습적인 행운'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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