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철공장 소음·분진 민원 3년만에 결국 법정으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천시 망정동

소음과 분진 등으로 3년째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영천 T주철 사태'가 결국 법정으로 비화했다. T주철 인근 영천시 망정동 창신·청솔아파트 2천696명의 입주민들은 지난 25일 대구지방법원에 주민 1인당 50만 원씩 13억 4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민들은 소장에서 "입주민들은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T주철공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분진으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공장에서 나오는 악취와 분진·소음으로 인해 만성적인 구토와 피부염·비염·기관지천식 등의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파트 주민들 거주지 부근에서 공장을 가동,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할 의무가 있음에도 그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철가루가 들러붙어 차량까지 변색될 지경에 이른 만큼 재산적 ·정신적 손해를 모두 배상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 측 관계자는 "환경피해에 대해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대응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업체를 감시·감독해야 하는 행정기관에도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영주시 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 A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이재...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적체와 거래 실종, 신규 공급 중단, 중개업 붕괴라는 4중 악재에 직면해 있으며, 4월 신규 분양은 0가구를...
서울 한남대교 아래에서 70대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들어 인명사고가 발생했으며, 구조선박의 접안으로 한강버스의 운행이 지연되었다. 부산 롯데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에 대한 양해각서(MOU) 초안 승인을 보류하고 조건을 강화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양국..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