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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경북대 120·영남대 80명 잠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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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 인가대학으로 경북대와 영남대가 잠정 선정됐다. 관심사였던 입학정원은 경북대가 120명, 영남대가 80명을 배정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대는 크게 환영했고 영남대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서울에서 15곳, 지방에서 10곳 등 모두 25곳이 확정됐다.

로스쿨은 이날 예비 인가대학 선정에 이어 내년 3월 개교까지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발표와 법학적성시험, 최종 설치 인가대학 선정 등의 과정을 밟게 된다. 이어 8월 로스쿨 진학을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법학적성시험(LEET)이 실시된 뒤 최종 설치인가 대학이 발표나면 대학별로 입학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 2009년 3월 대학별로 국내 최초의 로스쿨이 문을 열게 된다.

한편 법학교육위의 이날 선정에 대해 앞으로 청와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가 주목된다. 탈락한 일부 대학은 선정 결과에 불복, 소송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교육부 한 관계자는 "법학교육위의 심사 결과에 따라 예비인가 대학을 25곳으로 정했으나 일부 개별 정원은 막판에 또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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