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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상주대 통합법 의결…내년에 첫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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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경북대·상주대 통합을 뼈대로 하는 '국립대학 설치령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주대학교는 경북대학교로, 익산대학교는 전북대학교로, 제주교육대학은 제주대학교로 각각 통합된다. 또 강원대와 제주대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에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설치된다.

경북·상주대 통합으로 경북대는 오는 2009학년도부터 통합 경북대 전 학과를 대상으로 신입생 선발에 들어간다. 경북대는 1대학 2캠퍼스 체제로 운영되며 대학본부는 대구캠퍼스에 두되, 행정조직은 상주캠퍼스에 부총장직을 신설해 총장·부처장·5처1국1단15과로 개편, 2009학년도 입학정원은 5천33명, 교수 1천100여 명, 캠퍼스 면적 132만 1천800m²로 조정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법률시장 개방의 첫 단계로 국내에서 외국 로펌의 영업을 허용하는 '외국법자문사법' 제정안도 이날 의결했다.

이에 따라 외국계 법률 전문직 종사자가 국내에서 해당 나라의 법령에 관한 자문업무를 할 수 있고, 외국 로펌이 국내에 외국법자문사무소를 둘 수도 있게 됐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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