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양경찰청, 구명튜브 투하용 무인헬기 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해양경찰청이 해난사고 때 조난자에게 구명튜브를 떨어뜨려 줄 수 있는 소형 무인 헬리콥터를 개발해 올 상반기 실제 구조현장에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2m 길이의 무인 헬기는 1km 떨어진 곳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카메라를 장착, 경비함에 있는 조종자가 실시간으로 조난자를 확인하고, 구명장비를 던져줄 수 있다. 최대 탑재 능력은 15kg으로 3kg짜리 구명튜브를 동시에 5개까지 떨어뜨려 줄 수 있다.

해경은 해난사고 인명구조 때 경비함이 조난자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할 경우 조난자가 파도에 휩쓸려 더 멀어질 수 있는데다 경비함에서 구명튜브를 던져도 10m 이상 보내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주)한국헬리콥터와 공동으로 6개월간의 연구 끝에 무인 헬기를 개발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