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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간고등어 생산공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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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생산자협회, 6만㎡ 규모 조성

안동간고등어를 생산하는 전문 공단과 간고등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안동간고등어 타운이 새로 조성된다.

안동시는 12일 안동상의에서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 회원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산 설비는 물론 원료와 상품을 저장하는 공동 창고, 공동 폐수처리장 등을 갖춘 6만㎡ 규모의 안동간고등어 생산 전용 농공단지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공단 인근에는 전통 간고등어 생산 설비를 한데 모아 놓은 안동간고등어 박물관과 간고등어를 직접 만드는 간잽이 체험장, 간고등어 토속음식 식당 등을 민자로 유치한 뒤 정기적인 간고등어 구이 축제를 여는 안동간고등어 타운도 꾸밀 예정이다.

안동시는 생산업체 대부분이 공단과 타운 입주를 강력 희망하고 있는 만큼 부지분양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공단 인근에 아파트형 기숙사 등이 마련될 경우 고용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날 업체 대표들에게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자면 협회의 법인화와 함께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품질관리와 함께 생산과 판매, 홍보 전략 등을 더욱 체계화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 협회 측도 "공동 폐수장과 창고시설이 완비되면 업체의 부담을 크게 덜어줘 생산원가를 대폭 낮출 수 있고 타운이 조성되면 실질적인 지역 관광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며 타운 조성을 적극 반기고 있다.

한편 1999년 7월 안동에서 포장 간고등어가 특산품 형태로 처음 개발돼 시판된 후 경북과 경남, 전남, 제주 등에서 60여 개소의 포장 간고등어 생산업체들이 생겨났으며, 안동에는 17개 업체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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