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마음 안에 외딴방 하나/문영숙 지음/갑을패 펴냄
보건복지부 보고에 따르면 2007년 치매 환자가 40만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치매의 특성상 병을 관리하고 함께 생활하는 가족의 고통까지 따지면 150만명이 넘는 이들이 환자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있다. '치매, 마음 안에 외딴방 하나'는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7년간 간병한 한 며느리의 일기로,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치매 환자의 태도와 가족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우울증을 겪던 시어머니가 서서히 건망증과 환청, 환시 증세를 나타내며 치매에 한발짝 다가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2004년 신동아 논픽션 당선작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후 4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재탄생한 치매 치침서. 치매환자를 대하는 일반인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고민을 안겨준다. 265쪽. 1만1천원.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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