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 22분쯤 대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화물열차를 추돌, 20여분간 열차운행이 일부 지연됐다.
이날 사고는 대구역에서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와, 같은 방향으로 출발하던 화물열차가 선로 합류지점에서 부딪혀 무궁화호 열차 앞바퀴가 선로를 벗어나면서 발생했다.
코레일 대구지사는 현장에 복구반을 긴급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였으며 사고발생 20분 후인 오전 11시 45분쯤 열차운행이 재개됐다. 이로 인해 무궁화호 열차승객 318명은 다른 열차로 갈아타고 목적지로 가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한때 경찰과 코레일 측이 손발이 맞지 않아 수습작업이 차질을 빚었다. 현장 보존이 필수라는 경찰 측과 이탈한 열차를 선로에 안착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코레일 측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한 것.
코레일 측은 "화물열차 기관사가 신호를 오인해 빚어진 접촉사고"라고 사고원인을 밝혔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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