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 영주지청은 올해 사업비 9억2천600만원을 들여 고용보험적용사업장에서 실직한 근로자와 신규 미취업자 등 실업자 563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한다.
실업자 직업훈련은 (재)중안전산직업전문학교와 코코페션디자인학원·영주철도전문학원 등 10개 훈련기관에서 섬유와 기계정비, 정보통신, 음식 및 미용, 사무관리, 의료분야 등 29개 과정을 개설, 3~8개월 과정으로 실시한다.
훈련신청은 직업안정기관(고용지원센터)에 구직등록 후 훈련기관에 원서를 접수시키면 된다. 비용은 정부가 전액 지원하고, 월 80% 이상 출석시 훈련수당으로 월 교통비 5만원과 식비 6만원(월 100시간 이상 훈련과정) 등 각종 수당을 지급한다.
하종식 대구지방노동청 영주지청장은 "실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실업자들이 자기 능력계발과 함께 스스로 상품가치를 높여 실업을 해결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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