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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大, 국내 첫 '새마을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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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관련 강좌가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정규과목으로 개설됐다.

경운대학교는 2008년 1학기 의료경영학부 2학년 교양선택으로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비전', '새마을운동과 리더십' 등 2개의 과목을 개설했다. 경운대는 최근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의 한국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 증폭과 따라 배우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 새마을운동 강좌를 개설했다.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비전' 은 1970∼80년대 한국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21세기 새마을운동의 비전, 새마을운동의 국제화 등 미래 새마을운동의 활성화 방안 등을 강의한다. '새마을운동과 리더십'은 낡은 지도자상으로 여겨지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지도력 배양, 향후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육성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 최진근 원장은 "최근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이론정립과 실천과제 발굴용역을 끝냈다"면서 "내년말 쯤 경북도의 새마을 관련 자료를 모은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37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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