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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 반응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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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클리닉을 찾은 한 시민이 상담사와 폐활량 테스트를 하고 있다.
▲ 금연클리닉을 찾은 한 시민이 상담사와 폐활량 테스트를 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가 추진하고 있는 금연클리닉 사업이 금연 희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정은교(56)씨는 "습관을 고치기 어려워 매번 작심삼일이었는데 올해는 일찌감치 금연클리닉에 등록, 하루 두갑 반을 피우던 담배를 하루 5개비로 줄였다"며 "꼭 성공해서 가족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2005년 3월 개설한 영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는 현재까지 2천799명이 등록했으며, 연인원 1만여명이 상담코너를 이용했다. 이 가운데 금연 6개월 성공자는 1천260명으로 45%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시보건소는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를 대상으로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고 무료 스케일링 혜택 부여, 자율적인 금연동아리 결성 유도, 직장인을 위한 야간클리닉(매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 등을 실시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는 것.

임무석 소장은 "2010년까지 20세 이상 성인 흡연율 30%를 목표로 새해 금연 결심자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과 약물요법, 직장인을 위한 야간클리닉을 확대·운영키로 했다"며 "금연율을 높이기 위해 흡연예방 교육, 금연 캠페인, 금연건물 확대, 금연거리 지정 등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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