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필요로 하는 대학, 좋은 인재를 많이 배출해 젊은이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대학, 지방을 넘어 아시아 중심에 설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각오입니다." 최양식(56) 전 행정자치부 1차관이 3일 경주대학교 제8대 총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2년 2월 28일까지 4년.
경주출신으로 경주 계림초등학교와 경주중, 대구고, 중앙대를 졸업한 최 총장은 1977년 제2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에 들어가 대통령민정비서실 행정관을 비롯해 행정자치부 정부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 8월 행자부 1차관에 올라 새정부 출범을 앞둔 지난 2월까지 재직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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