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부터 창궐해온 인플루엔자(독감)가 숙지지 않고 개학과 신학기를 맞아 계속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5일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의심) 환자 발생비율(전국 평균)이 2월 10~16일 7.35명에서 2월 17~23일 9.44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경북의 경우 2월 17~23일 10.54명으로, 2월 10~16일 9.84명보다 늘었고 대구도 2.50명으로, 전 주 2.20명보다 다소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백신 접종률이 낮고, 날씨도 추워지는 등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예년보다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가 크게 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인플루엔자는 이번 주 정점에 이른 뒤 조금씩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질병관리본부 박옥 전염병감시팀장은 "올 2월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낮았는데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한 중국 등지와의 국제 교류가 잦아진 것도 환자 급증의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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