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 김윤환(48) 오천상담소장이 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농협문화복지대상 농업발전부문상을 수상했다.
김 소장은 지난 1984년 울릉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 24년 동안 남다른 사명감으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타의 모범이 됐으며 1996년 7월부터 구룡포농업인상담소장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채소업무를 담당하면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노동력 해소를 위한 생력장비 개발 보급, 농작물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등 창의적인 업무혁신으로 농촌지도사업 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획기적인 기여를 한 공을 인정받았다.
농협문화복지대상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꿋꿋이 지키는 최우수 농가를 비롯해 농업발전과 농촌문화,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상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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