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학사'는 애향심과 투철한 국가관을 가진 21세기 인재육성의 요람이 될 것입니다."
영천에서 유학간 수도권 대학재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인 '영천학사' 개관식이 6일 김영석 시장과 정희수 국회의원, 정연통 향우회장, 이창식 부의장, 시의원, 전준수 교육장,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이호조 성동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천학사는 지난 2006년에 영천학사 건립기금 범시민 돼지저금통 동전모으기 운동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으며, 지난해 5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의 건물을 매입해 소유권 이전등기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영천학사는 총사업비 35억을 들여 연면적 1천37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24개실 원룸형으로 식당과 휴게실,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학사의 주춧돌과 기와 한장 한장은 미래의 동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민들의 꿈과 소망이 달려 있다"면서 "학생들은 영천인이라는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