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7일 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대구시 동구 도학동 35번지) 대웅전을 보물로 지정예고했다.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10호인 동화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1992년 발견된 3종의 상량문에 따르면 493년 신라 보조화상이 유가사로 창건하고, 772년 신라 심지왕사가 재창하여 사명을 동화사로 개칭한 후 여러 차례 중창했으며, 옹정 5년(1727)에 화재로 소실된 법당을 중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장식성이 뛰어난 조선후기의 시대적 수법을 잘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재청은 "동화사 대웅전은 상량문을 바탕으로 건물의 중창연대가 조선후기로 명확하며, 창호의 조성연혁 등으로 볼 때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물지정예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정예고 기간은 관보에 공고되는 날로부터 30일간이며 예고된 내용에 관해 이해관계자(소유자 및 관리자, 관할지방자치단체 등)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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