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을안길 확포장 주민간 갈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산 평사리 소로 428m 추진

▲ 경산 진량읍 평사리 왕국회관∼평사2길을 연결하는 마을안길 확장 포장 공사 구간에 편입되는 한 지주가 도로 개설 구간을 가리키고 있다.
▲ 경산 진량읍 평사리 왕국회관∼평사2길을 연결하는 마을안길 확장 포장 공사 구간에 편입되는 한 지주가 도로 개설 구간을 가리키고 있다.

경산시가 추진하는 진량읍 평사리 마을안길 확장 포장 공사에 대해 일부 주민들이 이용빈도가 떨어지는 도로 개설로 예산을 낭비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경산시는 진량읍 평사리 왕국회관∼평사2길 소로를 연결하는 428m 구간(폭 6m)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토지 및 지장물을 보상하고 있다. 경산시는 시장 재량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4억원 가운데 3억원을 확보해놓고 있다.

이에 대해 평사리 일부 주민들은 "마을에서 평사2길을 따라 문천지쪽으로 가는 도로의 확장 포장이 더 시급한데도 우선 순위가 떨어지는 이 도로를 먼저 개설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의견 수렴 절차없이 옆 동네 이장 등 일부 사람들에 의해 이 사업이 추진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토지가 편입되는 김종석(73)씨는 "모 정치인을 위해 도로가 개설된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며 "토지 보상가가 낮아 보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 도로 개설을 추진했던 사람들은 "주민 여론 수렴이 부족했으나 주민숙원사업이라 읍에 건의해 시가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 도로 개설로 주민들 사이에 갈등을 빚자 14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후 공사를 계속 추진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영주시 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 A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이재...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적체와 거래 실종, 신규 공급 중단, 중개업 붕괴라는 4중 악재에 직면해 있으며, 4월 신규 분양은 0가구를...
서울 한남대교 아래에서 70대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들어 인명사고가 발생했으며, 구조선박의 접안으로 한강버스의 운행이 지연되었다. 부산 롯데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에 대한 양해각서(MOU) 초안 승인을 보류하고 조건을 강화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양국..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