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홍보할 '안동 서관문' 세운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세계 역사도시 안동' 등 안동시의 캐치 프레이즈를 홍보하게 될 문화재급 관문이 설치된다.

안동시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안동시 풍산읍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에서 송현동 송야교 구간 안동∼예천 국도에 길이 35m, 높이 13m 규모의 전통 일주문 양식의 '안동 서관문'을 설치하기로 하고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안동시는 '안동 서관문'이 안동지역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객들의 쉼터 기능도 겸할 수 있도록 이곳에 휴게소와 조경시설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안동 일직면 지역 기업체와 주민들은 '안동 남관문' 설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달 초 김천의 '영남 제1관문'을 둘러본 일직면 주민들은 안동시가 설치하는 '안동 서관문' 규모에 맞춰 '안동 남관문'의 설계를 할 계획이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안동시내에 있었던 동서남북 문이 사라진 것을 아쉬워하는 주민들이 많아 안동시내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관문 설치를 추진 중"이라며 "모두 준공될 경우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이 살아 숨쉬는 관광 안동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