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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탈퇴원에 상습 폭력…동성로파 5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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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19일 후배나 탈퇴 조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동성로파 행동대원 A(20·동구 지저동)씨 등 폭력배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L(18·서구 중리동)군 등 7명을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4시 15분쯤 중구 동성로 한 유료주차장 옆 곡몰에서 L(16)군이 조직을 탈퇴했다는 이유로 얼굴과 전신을 수십 차례 때려 상처를 입혔고, 지난 1월에는 '평소 예의가 없고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둔기로 후배 10명의 엉덩이를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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