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배 뜻 이어받아 훌륭한 한의사 되겠습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한의대 한의과대 동창회, 신입생에 '동의보감'선물

▲선배 한의사들로부터 동의보감을 받은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신입생들이 기뻐하고 있다.
▲선배 한의사들로부터 동의보감을 받은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신입생들이 기뻐하고 있다.

"선배님들이 주신 동의보감으로 열심히 공부해 앞으로 인술(仁術)을 펼치는 훌륭한 한의사가 되겠습니다."

17일 대구한의대 경산캠퍼스 한의예과 1학년 강의실에서 '선배님 고맙습니다'라는 함성소리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올해 졸업 20주년을 맞은 한의과대 2기 졸업생들이 이날 졸업 20주년 기념사업으로 한의예과 신입생 118명에게 '동의보감'을 선물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20년 이상 차이가 나는 선배들이 '인술을 펼치는 한의사가 되라'는 의미로 나눠준 동의보감을 받은 신입생들은 책을 받은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낄 수 있어 행사가 뜻깊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때문에 한의과대 동창회는 지난해부터 졸업 20주년을 맞는 동기회가 그 해에 입학한 한의예과 신입생들에게 동의보감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고 있다. 졸업생들은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지만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

한의과대 2기 졸업생인 지선영 교수는 "한의학 발전을 위해 우수한 후배들이 한의학에 대한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의 좋은 전통으로 이어나갈 생각이며, 후배들도 이 행사의 취지를 잘 알고 열심히 학문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계산으로 무산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대...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했지만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인해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25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서 공군 F-16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하여 산불이 발생했으며, 조종사는 20m 높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관세 협정 체결 국가들이 무역 합의를 유지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의 위법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