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임고서원에서 18일 포은 정몽주선생의 무자년 춘향제가 봉향됐다.
임운식 원장(경주 노동동)을 초헌으로 한 이 춘향제에는 경향각지의 유림들이 참석하고 있다.
임고서원은 1553년 전국에서 두번째 사액서원으로 세워진 포은 정몽주선생을 주향하고 있는데 매년 봄가을에 향제를 올리고 있다.
퇴계 이황선생이 올린 제문과 상향축문에는 포은선생이 동방의 유종(儒宗)으로서 학문은 천인에 이르고 충정은 일월을 꿰시니 앞시대의 성현들의 유학업적을 빛내고 후세에는 길이 그 학문을 열어 주시니 포은선생이야말로 동방이학의 맹주요, 시조로서 그 업적이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 했다.
포은 정몽주선생을 배향하는 곳은 영천향교를 비롯해 영천 임고서원, 충렬서원(경기도 용인시), 오천서원, 도남서원(상주시), 숭양서원(개성시) 등 전국에 수십군데가 있다.
영천시는 지난 1999년부터 성역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은선생숭모사업회와 함께 개성시 숭양서원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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