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아동 재활전문병원, 지역 첫 대구에 등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애아동 재활전문병원이 수도권 외 지역에선 처음으로 대구에 등장했다.

닥터굿 재활의학병원은 최근 중구 남일동 미도빌딩 600여평 규모에 50여병상의 입원실과 작업 및 언어, 감각통합, 인지미술 등 치료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실 등을 갖추고 장애아동만을 재활치료하는 전문병동을 개설했다. 전문 치료팀도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대구에는 전체 병원의 장애아동 재활 관련 입원 병상을 모두 합쳐도 20여개에 불과해 장애아동 및 가족이 병상을 찾아 수도권을 오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곳 안재홍 원장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재활치료의 경우 수익에 한계가 있어 병원들이 입원실을 갖추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장애아동 재활전문병원은 수도권 3, 4곳을 제외하고는 처음이어서 지역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