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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단 '전봇대'도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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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콘네거리등 10여개 지점 현장조사

▲ 박승호 포항시장이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등과 함께 동국제강 네거리를 찾아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박승호 포항시장이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등과 함께 동국제강 네거리를 찾아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트레일러 등 대형 화물차의 통행을 어렵게 만든 포항공단 도로가 기업의 물류수송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는 보도(본지 18일자 2면)와 관련, 포항시 등 관계 당국이 이 문제를 최단시일내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4일 오후 시청 공무원과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한전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공단 2단지 동국제강-포스콘기술연구소 네거리와 1단지 포철산기 입구 네거리, 삼일운수 삼거리, 3단지 동양에코 네거리 등 대형 화물차가 정상적으로 통행할 수 없는 10여개 지점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박 시장 등 조사단은 이날 잘못된 도로구조로 인해 수송차질은 물론 만성적인 차량체증에 따른 유류비 부담증가 등 직·간접적인 낭비요인이 상당하다는 업체들의 주장을 모두 수용, 한전 등과 협의해 인도폭을 조정하고 회전각을 넓히는 등 보완 방안을 마련해 25일부터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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