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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소아마비 백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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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 전만 해도 소아마비는 공포의 소아병이었다. 1880년대 스웨덴에서 40여명의 소아마비 전염병 환자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이 병의 심각성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1940년대부터 발생빈도가 높았던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도 크게 발생했다. 특히 1950년에는 미국에서 5만여명이 소아마비로 고통을 겪었다.

그러자 미국은 국립소아마비재단을 설립하는 등 백신 개발에 몰두했다. 미국의 의학자 조나스 소크 박사는 병을 앓지 않고도 체내에 방어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고 확신하고 연구 끝에 1953년 3월 26일 소아마비 백신인 '소크 백신'을 개발했다. 그는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포르말린으로 죽인 백신을 주사하면 소아마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소크는 자신과 아내 그리고 자녀들에게 먼저 백신을 맞게 하고 어린이 200만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그리고 1955년 4월 백신은 안전하고 유효하다는 결과가 발표되어 세계 어린이들을 소아마비의 공포에서 해방시켰다. 이후 앨버트 세이빈이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백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소아마비는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

▶1910년 독립운동가 안중근 감옥에서 순국 ▶1969년 소련, 기상위성 메테오르 1호 발사 성공

정보관리부 성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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