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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범시민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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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구미시청 강당에서 지역기관단체장, 경제인 70여명이 구미5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25일 구미시청 강당에서 지역기관단체장, 경제인 70여명이 구미5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구미공단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업무보고 때 이명박 대통령이 적극 검토를 지시한 구미국가산업 5단지(990만㎡)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방안 마련과 주민 홍보 등을 위해 범시민대회를 갖기로 했다.

구미시는 25일 시청 강당에서 지역기관단체장, 경제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구미5단지 조성과 관련한 홍보 및 여론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4월 중에 구미지역 기업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대회를 갖고 구미5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새정부의 약속을 환영하고 이에 대한 홍보, 조속한 시행을 염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27일 지식경제부 입지총괄과의 요청으로 지식경제부를 찾아 구미5단지 조성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업무 협의를 한다고 덧붙였다.

구미시 김자원 경제통상국장은 "구미5단지 조성의 필요성, 규모, 유치업종, 기대효과 등 구체적인 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지식경제부를 방문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가 990만㎡(300만평) 규모의 구미5단지 조성을 건의하고 이 대통령이 이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은 구미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 18개사 330만㎡(100만평) 정도에 달하지만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구미4단지(677만㎡·205만평)의 향후 공급 가능한 산업용지는 33만㎡(10만평)에 불과해 조만간 공장 부지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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