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돌려드립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2008 시즌부터 대구 홈경기에 한해 '타임 보상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정규 9이닝이 끝난 시점이 경기를 시작한 뒤 4시간이 넘은 경우, 강우 콜드로 무승부가 된 경우 이날 입장한 관중들에게 시즌 중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나눠주는 것. 삼성은 이 제도를 통해 프로야구의 문제점 중 하나였던 경기 시간 지연 문제가 해소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삼성의 평균 경기시간은 3시간19분, 정규 9이닝에서 4시간을 넘은 경기는 7경기였다. 강우콜드로 인한 무승부는 없었다.
삼성 관계자는 "지나치게 늘어져 지루해지는 경기를 막고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을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며 "스프링캠프 모자 시판과 팬 투표를 통한 평일 경기 시간 변경에 이어 '타임 보상제'를 통해 보다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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