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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열전 13일' 돌입…대구경북 101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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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7일 0시를 기해 일제히 시작됐다. 총선 출마자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 자정까지 13일간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구시·경북도 선거관리위에 따르면 25, 26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43명이 후보로 등록, 3.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북은 15개 선거구에 58명이 후보로 등록, 3.86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는 한나라당과 평화통일가정당은 각각 12명의 후보를 출마시켜 대구의 전 선거구에 후보를 냈고, 무소속 5명, 친박연대 4명,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이 각각 3명, 통합민주당과 진보신당이 각각 2명씩 후보를 냈다. 경북의 경우 한나라당과 평화통일가정당이 각각 15명의 후보를 내 전 선거구에 후보를 냈고, 무소속 13명, 자유선진당 5명, 통합민주당 4명, 친박연대 3명, 민주노동당 2명, 진보신당 1명 등의 후보를 출마시켰다. 여성후보는 대구의 경우 5명, 경북은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대구시·경북도 선관위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불법선거 운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고 단속 인력을 대폭 늘렸다. 특히 강원도 정선에서 발생한 한나라당 김택기 전 후보의 '돈 다발' 살포 사건과 유사한 돈 선거를 비롯해 비방·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캠페인, 향우회·동창회·산악회 등 사조직 선거운동 등에 대한 단속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245개 선거구에 1천119명이 등록해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43개 지역구에서 1천175명이 등록,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17대 당시보다 다소 낮은 것이다. 또 정당투표로 선출하는 비례대표(54석)는 15개 정당에서 190명의 후보를 등록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과 평화통일가정당이 245개 전 지역구에 후보를 냈고 이어 통합민주당(197명), 민주노동당(103명), 자유선진당(94명), 친박연대(53명), 진보신당(34명), 창조한국당(12명)의 순이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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