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범(47) 대구지검 상주지청장은 "법질서 확립을 위해 검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걸맞은 지역 검찰로서 지역주민들과 친근한 검찰상을 확립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남 창원 출신인 배 지청장은 마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청주와 서울·부산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법무부 검찰2과 검사와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장 검사 등 검찰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수사통 검사로 인정받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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