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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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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개별용기 문전수거제'를 남구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대명 6·9·11동 등 3개 동에서 문전수거제를 시범실시한 결과, 시행 전 17.5t이었던 1일 평균 음식물쓰레기 수거량이 시행 후 7t가량으로 60% 가까이 감소하는 등 쓰레기 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63%의 주민이 '찬성'함에 따라 구 전체로 확대를 결정한 것.

남구청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차량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이면도로에는 삼륜차를 이용해 수거하면 되기 때문에 환경미화원을 추가로 투입할 필요가 없어 예산절감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개별용기 문전수거제는 3ℓ와 5ℓ 겸용 개별용기에 쓰레기를 담아 수수료 납부필증을 붙인 후,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8시부터 오전 1시 사이에 대문 앞에 내놓으면 수거해가는 방식. 다가구 주택에는 공동배출신청을 받아 20ℓ 또는 120ℓ 용기를 사용하며, 소규모 음식점에는 20ℓ와 120ℓ 용기를 동시에 배부하고 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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