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역작업을 하는 지게차 업체들이 하역요율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 포항신항 물류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3일 포항해양항만청에 따르면 포항신항에서 하역작업을 하고 있는 3개의 지게차 업체 가운데 2개 업체가 동방 등 7개 하역업체에 하역요율 15%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65대의 지게차 운행을 멈추는 등 모든 하역작업을 중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포항신항 7, 8부두의 하역작업에 차질이 생겨 하루평균 전체 2만여t 물량 가운데 9천여t의 화물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고 있다. 지게차 업체들은 국제 유가 인상을 이유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하역요율을 현실화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하역업체들은 10% 인상안을 제시하며 나머지는 단계적으로 인상하자는 방침이다. 지게차 업체와 하역업체들은 2일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양측 간 하역요율 부분에 의견접근을 보이고 있는 부분도 없지 않아 조만간 화물처리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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