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에서 벤처기업으로 변신, 지능형 로봇 유모차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주목받았던 구미 고아읍 괴평리의 ㈜SI오션(대표 김대현)이 최근 노루궁뎅이버섯 대량재배에 성공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항암 효과가 탁월하고 치매와 당뇨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만성위염 및 만성위위축의 치료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용과 식용으로 쓰였으며 우리나라는 재배물량 부족 등으로 중국 수입에 의존해 왔다.
SI오션은 성주에 위치한 농장에서 계약재배 방식으로 월 10t의 노루궁뎅이버섯을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SI오션은 최근 웰빙사업부를 신설, 노루궁뎅이를 비롯해 표고 등 다양한 버섯류를 전자상거래(www.iw77.net)하고 있다.
김대현 사장은 "1996년 ㈜삼주건설 설립 후 계약 실적이 괜찮았으나 요즘은 건설회사 난립으로 실적 쌓기가 복권 추첨과도 비슷해 뭔가 생산적인 일을 찾지 않을 수 없어 벤처기업을 설립했고, 기존 냉동창고의 활용 방법을 찾다가 버섯재배 등 웰빙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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