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에 영어마을이 조성된다.
안동시와 안동대, 안동교육청은 7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영어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영어마을의 시설·운영비 지원을, 안동대는 영어 마을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을, 안동교육청은 학생 선발과 통학을 각각 맡게 된다.
안동대 국제교류관에 들어서는 안동영어마을은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을 한 뒤 내년 3월부터 매주 한차례(3박4일)씩 초중고생 60명을 대상으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영어마을은 북부 지역 교육중심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사교육비 경감 등으로 교육양극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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