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해중)는 대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농산물 중 18농가에서 생산된 채소류 18품목, 26점을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강재형)에 의뢰, 농약성분 잔류여부를 검사한 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에서는 정부기관과 정부의 허가를 받은 인증단체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농장으로 인증받은 254농가 191ha 농지에서 깻잎, 상추 등 잎채소와 오이, 호박, 토마토, 쌀, 사과, 포도, 복숭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센터는 채소류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농약잔류여부를 의뢰해 187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허용치를 모두 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차례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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