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66·사진) 경일대 총장이 오는 7월 말 열리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총장은 15일 "무정부 상태와 다름없는 우리나라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수도인 서울의 교육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25년여 동안 교육정책 입안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살려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1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올 초 서울을 오가며 자신의 이력과 경력, 공약 등으로 서울시민들의 선호도를 자체조사한 결과, 지지도가 괜찮다고 판단해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최근 학교법인 이사회에도 교육감 출마의 뜻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일대는 김 총장이 임기를 6개월 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총장직을 사임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신임 총장 선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이사회가 김 총장의 사임과 동시에 외부 전문가를 4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10여년의 초등학교 교사 생활과 행정고시(17회) 합격 이후 교육부(당시 문교부)에서의 공직생활, 대통령교육비서관·교육부 기획관리실장·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등 교육정책 입안 담당, 2005년엔 대학 총장까지, 교육분야를 두루 경험한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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