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5일 연속 상승, 18일 오전 1천원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가뜩이나 올라 있는 원자재·수입품 가격이 환율효과로 인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여 산업현장은 물론, 가계에도 주름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18일 우리나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장을 열자마자 전날보다 달러당 9.50원 급등한 1천1.50원에 거래됐다.
환율이 1천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한달만이다.
환율급등과 관련, 이명박 정부가 높은 성장세를 구현하기 위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원하는데다 여행수지 적자 등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 원화가치 절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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