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시민단체들 "코오롱에 물산업 맡겨선 안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05년 정리 해고된 일부 직원들로 구성된 코오롱 노동조합 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이하 정투위)와 민주노총 구미지역협의회는 최근 '코오롱에 물 산업을 맡겨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물산업의 민영화를 원천적으로 반대한다. 코오롱은 특히 최근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로 시민들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고를 저질러 놓고도 사과의 말조차 하지 않는 등 윤리경영과 담을 쌓은 기업에게 시민의 목숨과 직결된 물 사업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구미지역협의회 배태선 사무국장은 "코오롱의 물 사업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이 운동은 시민단체들과 연계해 대구경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상수도 민영화 등 물산업을 육성한다는 명목으로 '물산업지원법' 입법안을 내놓았으며, 코오롱은 물 비즈니스를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세계 10위권의 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계산으로 무산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대...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했지만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인해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25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서 공군 F-16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하여 산불이 발생했으며, 조종사는 20m 높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관세 협정 체결 국가들이 무역 합의를 유지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의 위법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