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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천마 재배 연간 3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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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진영씨 '신지식농업인상' 수상

김천 부항면 대야리에서 친환경적인 천마(天麻) 특용작물 농사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김진영(49·사진)씨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2008 신지식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삼도봉 아래(해발 500m)에 위치한 김씨의 천마와 매실 재배농장은 3만9천여㎡ 규모로 고지대의 지리적 특수성에 적합한 친환경적인 천마 영농기술을 접목시켜 연간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비닐하우스 천마 균상재배를 도입했고 천마로 된 엑기스, 양파즙, 분말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한 공로로 지난 2003년 경북도로부터 벤처농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천마 무농약 품질인증도 받은 김씨는 현재 '삼도봉 천마농장' 대표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그린투어를 활성화하는 등 소비자와 직거래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김천농업인연구회장을 맡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인터넷 판로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과 한국벤처농업대학, 경북벤처농업대학, 농촌진흥청 농업경영비즈니스 과정 등을 수료한 김씨는 가공식품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올해 김천대 식품영양학과에 입학하는 열정을 보였다.

김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도 농업인으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를 받는 천마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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