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퇴 여부를 놓고 고심하던 정한태 청도군수가 22일 오전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19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항소 중인 정한태 군수는 측근을 통해 제출한 사직서에서 "청도 발전을 위한 애정과 깊은 반성으로 군수직 사직서를 제출한다"며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오는 6월 재선거가 가능하도록 군수직을 포함한 모든 직분에서 물러난다"고 사직 이유를 밝혔다.
또 "선거와 관련해 일으킨,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사죄하고, 선거법 관련 구속자 등의 선처를 거듭 호소한다"며 "고인이 된 두 명의 운동원 유족을 돌보는 일에 힘쓰겠다. 구속자 가족들에게 살아가면서 사죄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4일로 예정된 단체장 등 재보궐선거를 청도에서도 치르게 됐다. 이로써 청도는 지난 2005년 이후 4년 연속 매년 군수 선거를 치르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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