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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때려 숨지게 한 동성로파 조폭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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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2일 찜질방에서 자신을 꾸중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둘러 60대 노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동성로파 조직폭력배 K(43·중구 삼덕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8시 15분쯤 중구 향촌동 한 찜질방에서 Y(64)씨가 자신의 행동이 거칠고 폭력배임을 과시하는 것을 나무라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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