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가 입주 작가 선정을 끝내고 오는 30일 개관식과 기념전을 갖는다.
영천시 교촌동 2천168㎡부지에 28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372㎡ 규모로 설립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사진)는 9개의 창작실과 대·소 전시실을 갖췄으며, 앞으로 미술과 사진 등 문화예술분야의 강좌를 비롯, 예술인들 간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스튜디오 준공에 맞춘 개관 기념전에는 ▷2005년 영남한국화회 우수작 수상자로 선정된 조경희 작가 ▷수묵선염법으로 먹의 번짐 효과를 주로 다루면서 묵법의 전통성을 현대적으로 이끌어 낸 김미아 작가 ▷나무와 고무, 깡통 등의 재료를 통해 독특한 추상미술의 세계를 표현하며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박용우 작가 등 9명이 참가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공간과 수준 높은 전시공간을 확보함에 따라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친화적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영천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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