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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중국 첫 인공위성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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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4월24일, 중국은 첫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구소련, 미국, 프랑스, 일본에 이어서 5번째로 성공한 것.

이미 중국은 1957년부터 우주개발 계획에 착수, 1960년 최초의 로켓을 발사했으며 1960년대 중반부터는 인공위성 및 발사체 개발에 착수하여 이날'長征(장정)'로켓으로 중국 최초의 인공위성 '東方紅(동방홍) 1호'를 지구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한것이다.

이 인공위성은 혁명가인 '동방홍'의 멜로디를 보내면서'동방홍'으로 불린다. 당시 중국은 위성이름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 노래는 원래 섬서성(陝西省) 북부의 민요였다. 혁명 후 토지개혁 덕분에 농지를 받은 늙은 농부가 그 기쁨을 즉흥적인 가사로 붙여 부른 것. '동쪽 하늘에 붉은 태양이 뜬다/중국에 모택동이 나타났다. 그는 인민의 행복을 생각한다'

당시 인공위성 발사는 중국이 아시아에 세계 최고의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은연중에 담아낸 것. 이후 중국은 우주산업 강국으로 성장, 지난 2년간 한 해 평균 8대의 우주선을 발사했고 올해에는 10대 이상의 우주선을 쏘아 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

▶1968년 청원경찰 정식 발족 ▶1942년 가수 배호 출생

정보관리부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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