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대구에 컨택센터를 설치한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신헌 롯데홈쇼핑 사장은 24일 대구시청에서 컨택센터 설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홈쇼핑 대구컨택센터는 북구 고성동 KT북대구지점 건물에 150석 규모로 입주해 다음달 초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향후 매출액 증가에 따라 추가 확대(400석)도 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대구가 타 도시에 비해 인력수급이 원활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상승률과 임대료 등 컨택센터 운영 여건이 좋아 컨택센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생명도 100석 규모로 대구에 컨택센터 설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구는 32개사 6천170석의 컨택센터가 운영 중에 있으며 수도권 컨택센터의 이전 및 신설이 늘어남에 따라 2010년에는 1만석 이상으로 증가하고 매년 2천명 정도의 고용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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