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역 대학과 IT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수화 학습프로그램(사진)이 무료로 일반인들에게 보급된다.
대구보건대학(학장 남성희)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IT기업인 (주)아이디팩트글로벌, 엔씨텍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3차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용한 수화 학습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화면에 3차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등장시켜 학습동기를 부여하면서 원하는 문자나 대화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어 출력음, 동작 방법, 동작 속도조절, 텍스트 표시창, 화면확대 기능이 포함됐다.
시스템에서 배울 수 있는 학습단어는 모두 120여개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대화는 모두 배울 수 있다. 올해 말까지 보건대학 홈페이지(http://www.dhc.ac.kr)에 접속하면, 메인화면 우측 상단의 'DHC 수화학습 배너'에서 무료로 수화 학습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다.
대구보건대학 박은규 기획처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무료로 배포하는 방법으로 수화 대중화에 나섰다"며 "이 프로그램이 전국 60만명에 이르는 수화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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