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의료원(경주병원장 겸 포항병원장 이규춘)은 24일 포항병원을 오는 6월 30일자로 폐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포항병원 매각에 따른 여력을 경주병원에 집중 투자, 대학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등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동국대 의료원은 "대학병원의 의료진은 진료와 연구 및 교육이 목표인데 대학이 존재하는 경주지역이 아닌 포항에서는 우수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가 현실적으로 어려웠고, 이에 따른 여파로 적자가 누적돼 병원 경영을 감당하기 힘든 수준까지 왔다"며 포항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의료원 측은 또 폐쇄되는 포항병원의 근로자들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 동국대 산하 학교 및 의료원 내 각급 병원에 분산 재배치할 계획이라며 병원 노조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이규춘 병원장은 "포항병원 자산 매각 대금은 경주병원 우수의료진 확보 등 성장과 발전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현재 423병상인 경주병원을 610병상으로 늘리는 등의 발전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48.4%로 하락…민주당은 국힘 추격에 '초박빙'
추경호 "대구를 기업이 투자할 수밖에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
안철수 "李대통령, 국민 대출 막더니 사채로 이자 장사"
노태악 '배우자 동행' 해외출장 논란 확산하자…4700만원 선관위 반납
경찰청장 대행 "장윤기 사건, 보완수사권과 연결 안 돼…폐지돼도 달라질 것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