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부터 티켓은 반값'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5월1일부터 정규 시즌에 한해 주중 홈경기 때 오후 8시가 되면 입장권을 50% 할인하는 '800티켓'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6천원인 일반석 입장권은 오후 8시 이후 3천원에 판매된다.
또 삼성은 10명 이상 함께 입장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회사명과 환영 인사를 야구장 전광판에 띄워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 관계자는 "바쁜 업무상 프로야구를 처음부터 볼 수 없거나 3시간이 넘는 야구 관람이 부담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만든 티켓"이라며 "정규 이닝이 끝나는 데 4시간 이상 걸리거나 강우 콜드 무승부가 될 경우 관람객들에게 입장권을 무료로 나눠주는 타임보상제와 함께 야구장으로 관중을 모으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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