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앞 도로에서 성주참외마라톤에 참가해 달리던 우모(40)씨가 승용차와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선두를 달리던 우씨는 마라톤 5㎞ 반환지점 부근에서 U턴 하던 중 벽진에서 성주 방향으로 진입하던 승용차와 부딪쳤다는 것.
경찰은 마라톤협회 관계자와 공무원·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코스 곳곳에 배치됐으나 차량통제가 오래 계속되자 조급해진 운전자가 농로 길을 통해 마을로 진입하려다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