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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통합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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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 로봇산업, 지능형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사업이 대구경북 경제통합 과제로 추진된다.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공동의장 권영세·김용대)는 29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건설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 ▷지능형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대운하 화물터미널간 연안도로 건설 ▷로봇산업육성 ▷섬유진흥사업 공동 추진 ▷대구경북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활성화 등 7개 과제를 신규 경제통합과제로 선정·추진한다.

시도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FEZ)이 11개 지역에 산재한데다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시도간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이 시급하다고 보고 대구경북FEZ 건설을 경제통합과제로 선정, 경제자유구역청 설립(자치단체조합) 및 사무위임, 동남권 신공항, 4차 순환도로, K2비행장 이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 경우 정부가 추진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구권의 임상시험인프라 및 의료서비스 연구, 포항권의 연구개발 인프라 및 기초연구 기반이 연계돼야만 유치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시도는 앞으로 공동 유치위원회 구성·운영 등 유치활동 을 전개하고 시도간 장점을 묶어주는 공동 사업제안서를 만들 계획이다.

지능형 자율주행자동차 개발도 자율주행차의 요소기술 및 응용기술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분야의 산·학·연 연계연구가 필요하고 지역내 과다경쟁 및 사업 중복성 방지를 위해 통합과제로 선정됐으며 로봇산업육성도 시도가 공동으로 로봇산업 수요조사 및 중장기 로드맵 작성, 중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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