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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률상담소 대구지부 1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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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해 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대구지부 10주년 기념식이 28일 오전 11시 대구 뉴영남호텔 3층에서 열렸다.

사람은 누구나 존엄하며 또 법앞에 평등하다는 정신 아래 가난하고 억울한 약자의 편에 서서 무료로 법률구조사업을 하고, 가정평화를 이루도록 지원해 온 대구 가정법률상담소는 지난 1997년 11월 28일 재개소 이후, 2007년 12월 31일까지 총 8만1천988건의 상담을 하였다.

이날 김인수 대구가정법률상담소 이사장은 "대구경북의 가정평화를 이루고, 한 차원 높은 행복지수를 자랑하는 지역사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유연희 소장은 "묵묵히 봉사와 자선을 해주는 분들의 땀과 정성에 힘입어, 아직도 법이 미치지 못하고 정부가 감당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간 무료법률상담을 해준 김진출 나만수 나태영 남호진 도낙회 석왕기 이규영 이성림 이재동 이희대 장익현 전상훈 주경삼 변호사, 가정폭력피해여성의 치료보호에 앞장선 유영구 의료자문위원, 10년간 헌신한 상담자원봉사자 이정자 백온자 양화자 송명희, 후원단체(국제소롭티미스트 팔공클럽·대구클럽, 국제여성회, 대구지방변호사회)와 후원회원(주남숙 여남희 박윤기 서민애)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범일 대구시장, 황영목 대구지방법원장, 김종인 대구지방검찰청장, 허노목 대구지방변호사회장, 정용달 대구지방법원 가정지원장,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본부 소장 등도 대구가정법률상담소 10주년 기념식에 함께했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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