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려한 신라금관 구경오세요…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천마총 금관
▲ 천마총 금관

천마총 등 지금까지 발굴한 신라무덤에서는 모두 여섯 개의 금관이 출토됐다. 얼마나 더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신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관을 무덤에 부장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많은 학자들은 신라를 '금관의 나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이 신라 금관을 조목조목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경주박물관내에 마련했다. '금관의 나라, 신라' 특별전이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이 행사는 오는 8월 말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경주박물관이 신라를 대표하는 문화재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는 '일물일전시(一物一展示)' 개최 약속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간에는 '신라왕실의 주자(注子)-기마인물형토기' 특별전을 열었다. 이영훈 관장은 "앞으로 경주가 자랑하는 신라의 문화재를 차례차례 전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